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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헨리 단편 콘서트

힐링 인문학을 필요로 하는 시대에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번역?구성된 O.헨리 감성 스토리 11편!! 미국 에머리대학 신경연구센터 그레고리 번스 박사는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을 자신과 동일시하면 뇌 신경회로가 바뀌며, 문학성이 풍부한 소설은 타인을 이해는 능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즉, 문학성이 높은 소설은 문장이나 플롯에서 독창적인 장치를 많이 쓰는데, 그런 소설을 읽는 독자들은 그만큼 지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를 많이 하게 되고, 소설 속의 낮선 경험을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타인의 감정도 잘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는 것이다. O.헨리 단편문학의 특징은 위트 있는 표현력과 예상치 못한 반전에 있다. 은유와 직유를 통한 위트 있는 수사, 그리고 의표를 찌르는 결말을 통해 독자들..
힐링 인문학을 필요로 하는 시대에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번역?구성된 O.헨리 감성 스토리 11편!!

미국 에머리대학 신경연구센터 그레고리 번스 박사는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을 자신과 동일시하면 뇌 신경회로가 바뀌며, 문학성이 풍부한 소설은 타인을 이해는 능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즉, 문학성이 높은 소설은 문장이나 플롯에서 독창적인 장치를 많이 쓰는데, 그런 소설을 읽는 독자들은 그만큼 지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를 많이 하게 되고, 소설 속의 낮선 경험을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타인의 감정도 잘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는 것이다.
O.헨리 단편문학의 특징은 위트 있는 표현력과 예상치 못한 반전에 있다. 은유와 직유를 통한 위트 있는 수사, 그리고 의표를 찌르는 결말을 통해 독자들에게 강한 울림을 주면서 책을 덮은 후에도 상당기간 무언가 사라지지 않는 여운을 남긴다. 우리의 뇌 신경회로를 건드려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을 높이는데 안성맞춤인 작품들이다. 아울러 그의 단편문학 전편에 흐르는 정서는 애상감(페이소스)과 인간애(휴머니즘)로서, 인간 내면의 깊은 통찰을 통해 형상화 되는 주제들은 우리들의 억눌린 감정을 힐링하고, 오염된 영혼을 정화하기에 충분한 작품들이다.
힐링 인문학을 필요로 하는 시대에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번역?구성된 O. 헨리의 감성스토리 11편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은 콧등 시큰한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고 삶의 힐링과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지은이 O. 헨리는 미국의 대표적 단편작가이다. 1862년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즈버러에서 태어나,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불우한 성장기를 보냈다. 청소년시절부터 여러 직업을 전전했고, 오랜 방랑 끝에 1891년 은행에 근무하면서 주간지를 창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공금횡령의 누명을 쓰고 투옥되었으나 수감기간 동안 모범수로 생활하면서 습작을 통해 문필가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이후 출감 뒤 지방 신문에 글을 기고하면서 본격적인 문필 생활을 시작했다.
작품에 현실을 철저히 반영하는 작가로서 주로 뉴욕에서 활동했으며, 그 시대의 시대상과 서민들의 애환, 인간애, 삶의 본질 등을 통찰하여 압축적으로 형상화했다. 대표작으로는 <마지막 잎새> <현자의 선물> <경관과 찬송가> <20년 후>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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